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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8월 국내 자동차의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는 그랜저, 모닝, 올란도, 뉴SM7, 코란도C 등 신차효과와 고유가에 따른 경차·하이브리드차 등 고연비 모델의 판매증가 등으로 지난해 동월비 3.7% 증가한 11만4502대를 기록했다.

1~8월 내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4.2% 증가한 98만1649대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 고연비 소형차의 선호도 증가 등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7.1% 증가한 21만9396대로 8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월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3.8% 증가한 202만6669대다.

8월 생산은 내수 및 수출의 꾸준한 호조세와 자동차업계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 등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3.6% 증가한 32만438대로 8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월 생산은 지난해 동기대비 9.3% 증가한 301만482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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