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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 커플’ 유상무와 김지민이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KBS ‘개그 콘서트’의 같은 코너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다 실제 커플로 발전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 왔다.
이들 한 측근에 따르면 유상무와 김지민이 지난 4월 공개 연인사이를 청산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특별한 감정의 골 없이 결별해 현재 서로를 응원하는 등 연락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무-김지민 커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오래 지속될 줄 알았는데...”, “결혼소식이 없어 궁금했는데 결별이라니 안타깝다”, “결별에 어떤 연유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힘들 내세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해 ‘개그 콘서트’로 주목받았으며, 김지민은 2006년 KBS ‘개그 사냥’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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