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삼성물산, 클라우드 기반 래미안 IoT 플랫폼 ‘연지 어반파크’부터 적용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13 10:08 KRD7
#삼성물산(000830) #연지어반파크 #연지2구역 #재개발 #사물인터넷
NSP통신-삼성물산이 부산 연지 어반파크에 최초 적용하는 IoT홈패드(좌),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우).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부산 연지 어반파크에 최초 적용하는 IoT홈패드(좌),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우). (삼성물산)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삼성물산(000830)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개발한 ‘래미안 IoT 플랫폼’을 부산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지 어반파크에 최초로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자체 클라우드 기반 래미안 IoT 플랫폼에 고객인식과 IoT 기기들을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6월부터 주거 관련 IoT 기술 체험관인 ‘IoT 홈랩’을 운영해왔으며 4000여명의 방문객 조사 결과를 토대로 IoT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다.

G03-9894841702

또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KT, 삼성SDS, CVnet 등 국내 IT 기업과 협업해 단지 내 주거시스템과 스마트가전, 음성인식 A.I 스피커 등의 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는 IoT 홈패드,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 TV폰,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등이 적용되며 스마트 미러와 IoT 커튼 등의 옵션 상품도 선택이 가능하다.

래미안 IoT 플랫폼이 적용된 단지는 입주민이 플랫폼과 연계된 IoT 제품을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삼성물산은 방문자 영상통화, 임시출입키 발급, 챗봇 등 외출 시에도 출입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 단지 외부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적용한 클린 에어(Clean Air) 패키지도 적용할 방침이다.

단지 조경으로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하고 지상 1층 동 출입구에는 옷에 붙은 미세먼지를 털어주기 위해 반도체 공장 클린룸에서 착안·개발한 클린게이트를 적용한다. 세대 내부에서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IoT 홈큐브와 CO2 자동환기 시스템 등을 통해 실내 공기를 정화 기능을 갖췄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견본주택에 해당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