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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발표에 뿔난 1·2기 주민들 外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08 16:46 KRD7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개발 #SK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기업)10대 건설사, 추락재해 줄이기 약속=전체 산재사망 사고의 과반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분야에서 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10대 건설사가 공동 대책을 마련했다.

대·중·소규모별로 현장관리 계획이 수립됐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각 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올해 100명 이상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예방 활동을 권고했다.

10대 건설사로 분류되는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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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대림산업(000210)이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서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인 ‘e편한세상시민공원’을 856가구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또 성남시 금광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도 2319가구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상반기 내 과천에서 ‘과천자이’ 783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현대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대구 도남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241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 3기 신도시 발표에 고양·부천 주민들 부글부글=7일 정부가 3기 신도시로 고양 창릉지구에 3만8000가구, 부천 장대지구에 2만가구를 신규 공급한다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아직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1,2기 신도시의 주민들이 반발에 나섰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3기 신도시로 고양 일대가 지정됨에 따라 일산 신도시는 과잉 주택공급으로 인한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는 내용의 청원도 올라온 상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일산 신도시 내 집값은 동구 0.54%, 서구 0.71% 각각 하락했으며 고양 내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주민들의 민원이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 서울 도심호텔,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신=서울 지하철 1호선 동묘역 인근의 베니키아 호텔이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해당 내용을 포함하는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한다고 8일 밝혔으며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의 기존 238개 객실을 모두 청년주택으로 바꾼다.

가구 면적은 16∼43㎡로 신혼부부용 2가구, 1인용 23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내년 1월로 예정.

○…(정치) 9.13부동산대책 성과·주택공급전략 모색 토론회=윤관석 국회의원이 오는 9일 국회에서 9.13부동산대책 성과· 주택공급전략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9.13대책 이후 주택시장의 변화와 4차산업 시대에 대한민국의 주택보급전략 현주소를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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