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그래프속이야기

건설업 사망자 수, 추락사고 비중 60%…‘대책 필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08 14:52 KRD7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추락사고 #추락사망자 #10대건설사
NSP통신-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지난해 건설분야에서 발생한 재해 중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큰 비중(60%, 290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추산한 2018년 기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전체 971명으로 이중 건설분야 사망자가 50%(485명)에 이르고 그 중에서도 추락사망자의 비중이 가장 컸다.

이는 공사 규모(공사금액)에 상관없이 추락사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 방지가 시급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G03-9894841702

따라서 고용노동부는 올해 건설분야에서 추락사망자를 최소 100명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공사금액, 안전경영역량, 행정대상, 사망자수 등을 고려해 건설공사 규모에 따라 차등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10대 건설업체 최고경영자들은 추락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관리 방안을 담은 안전 경영 선언문을 발표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