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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건립 의무비율 상승에 정비물량 감소 전망 外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07 07:22 KRD7
#미세먼지 #SK건설 #한전 #오피스텔 #명지국제신도시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의 2019년 주거종합계획에 임대주택 건립 의무 비율이 높아지며 재개발 사업의 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비) 5월 수도권 정비물량 6098가구 분양=5월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물량이 총 10곳 1만5535가구 중 60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곳 4399가구(일반 1360가구)로 가장 많으며 경기 3곳 8,754가구(일반 3597가구), 인천 2곳 2382가구(일반 1141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약 2.5배(총 4427가구 중 일반분양 2371가구) 늘어난 수치이나 향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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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이를 지난 24일 국토부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재개발 사업 시 임대주택 건립 의무 비율을 높이면서 그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업계) SH,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 아파트 건설=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환기시스템을 도입한 공기청정 아파트를 건설한다.

SH가 해당 아파트를 건설하는 이유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이다. SH가 도입하는 환기시스템에는 H13등급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SH는 또 환기시스템과 세대 홈네트워크 시스템(월패드)을 연동시켜 외부에서도 모바일 기기로 실내공기를 정화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해당 시스템은 2020년도에 준공예정인 고덕강일지구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기업) SK건설,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 추진=SK건설이 한전KPS와 노후 발전소 시설 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이유는 성능이 저하되거나 노후한 발전소가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따라서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양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 등의 장점을 접목해 앞으로 추진할 현대화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발전소 성능 개선은 물론 환경 개선과 안정적 수익창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 2분기, 1000실 이상 대단지 오피스텔 분양=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에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가 총 1122실 분양된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에서는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오피스텔 총 1046실이 조성된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이 총 2860실이 공급된다.

인천시 서구 경서동 도시개발지구에는 ‘청라 로데오시티 포레안’이 1004실이 분양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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