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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난 달 30일 쌀 과잉공급 및 수급 불균형에 따른 쌀값 안정 및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군산시,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담당자, 들녘경영체 및 쌀 전업농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군산시 친환경농업계장의 사업내용과 현재까지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담당관의 사업의 필요성과 정부 추진방안 및 향후 계획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 농민과 함께 쌀값 상승 및 타작물 재배 경험 부족, 종자 공급 및 수확 콩의 수매가격 현실화 등 사업추진 여건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시는 농가와 협의를 통해 들녘경영체와 쌀 전업농중심으로 벼 재배 농지의 10%를 타작물 재배참여 및 집단재배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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