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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금 용인시의원, 동백 세브란스병원 진출입로 개설 촉구

NSP통신, 김난이 기자, 2019-04-26 16: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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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NSP통신-유향금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유향금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유향금 용인시의원은 26일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백 세브란스병원 진출입로 입체교차로 개설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현재 공사 중인 동백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2월에 개원할 예정이며 연세의료원 측은 이곳에 오는 2022년 의료복합산업단지까지 조성할 계획이나 내년 병원 개원만으로도 도로 여건 등으로 인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에서 산업단지 교통량까지 고려해 병원 주출입구 입체접속도로 개설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연세의료원 측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까지 입체접속도로를 개설하겠다는 입장으로 주민 및 환자들의 교통 불편이 불 보듯 뻔히 예상된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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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의료기관은 생사를 다투는 응급환자를 긴급히 이송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는 것이 기본요건”이라며 “2020년 2월 병원이 개원하면 하루 4000~5000명의 유동인구로 교통 여건의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오는 2022년까지의 조성계획은 현실과 전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복합 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병원 주출입구 입체교차로를 우선 개설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시에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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