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연하 남친 배우 정석원과 함께 찍어 공개한 엽기사진이 화제다.
29일 오전 백지영의 트위터에는 “가족도 못 알아보는 얼굴로 한밤의 데이트.. 아이디어 제공 ‘정…석…”이라는 글과 함께 뿔테 안경을 쓰고 거리 데이트를 즐기다 직접 찍은 코믹한 표정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석원은 촛점을 잃은 듯 게슴츠레한 눈을 하고 있으며, 백지영은 무엇에 놀란 듯한 눈으로 두 사람 모두 평상시와 다른 상반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은 삽시간에 네티즌들에 의해 온라인을 타고 급속 전파되며, 때 아닌 화제몰이를 했다.
하지만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사진이 좀 이상한데”, “눈이 이상해요” 등 잘못 촬영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오후 1시께 백지영은 “엽기 사진인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써비스 나갑니다 ㅋㅋ 비포 에프터” 라는 글과 ‘엽기 전 사진’과 ‘엽기 후 사진’ 두 장을 다시 게재해 일부러 익살스런 모습을 연출한 셀카임을 인증했다.
‘비포’의 사진 속 백지영과 정석원은 비슷한 모양의 뿔테 안경을 쓰고 환한 웃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있어 부러움을 갖게한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9월 4일부터 3주간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청자투어 3탄에 객원 MC로 참여해 연령대별 조장을 뽑는 상황에서 10대 연령대의 조장을 맡아 3년 연속 ‘1박 2일’ 시청자투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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