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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김해신공항 계획변경 절대 불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4-24 16: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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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최종보고회에 따른 공동입장 표명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4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 개최된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 최종보고회에 따른 공동입장문을 통해"김해신공항 계획변경은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대구시는"김해신공항 건설은 영남권신공항을 둘러싼 오랜 논란 끝에 관련 5개 시・도가 합의하고 세계적인 공항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결정된 국책사업"임를 강조했다.

이어"현 정부 출범이후에도 김해신공항 건설은 전혀 문제가 없고 예정대로 추진 될 것임을 수차례 밝혀 온 바 있기에 일부 지역의 이기주의와 정치적 필요에 따라 무산・변경되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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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만약 부산・울산・경남의 요구를 받아들여 국무총리실에서 현행 김해신공항 건설을 재검증하고, 계획을 변경하려 한다면 이는 영남권신공항에 관한 문제이므로 5개 시・도의 합의를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대구경북은 이러한 합의 없이 추진되는 김해신공항 건설 재검증과 계획 변경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강력한 의사를 표명했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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