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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23일 올해부터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금동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동 붕괴위험지역은 호우 시 상부 자연사면 포화로 인한 사면 활동력 증가로 토사유실 및 낙석이 발생해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이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이날 강 시장은 관련된 시설들을 심도 있게 둘러봤다.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 내용은 주거이전, 배수로 정비, 마운딩 및 식재 설치 등으로, 시는 근본적인 인명피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업 완료한 후 관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해 급경사지 재해위험도평가기준에 의한 등급을 조정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이상의 점검으로 유지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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