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도서관에 비치된 Why?시리즈 전용 단말기.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이 어린이 도서 베스트셀러 'Why시리즈‘를 전용 단말기에 담아 대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앞서 지난 2017년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전국 최초로 전용 단말기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서비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자 올해부터 슬기샘·지혜샘 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Why 시리즈 전자책‘은 과학시리즈 78권, 세계사시리즈 25권, 한국사시리즈 17권, 수학시리즈 10권, 피플 23권, 인문사회 27권, 인문고전 15권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이 책들을 15개의 전용단말기에 나눠 대출할 수 있다.

최진봉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 부장은 “Why?시리즈의 뜨거운 인기로 그만큼 도서 파·오손이 심해 관리가 어려웠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독서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