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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대엔지니어링 준공 투르크메니스탄 가스화학플랜트 방문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4-18 16: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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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대엔지니어링이 준공한 투르크메니스탄 가스화학플랜트 현장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준공한 투르크메니스탄 가스화학플랜트 현장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오후 12시 현대엔지니어링이 준공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종합석유화학단지인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도 동행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날 두 정상은 플랜트와 석유화학 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 3조 4000억원에 본 사업을 수주했으며 지난해 10월 무재해로 준공을 완료했다. 준공된 플랜트에서는 연간 40만톤의 폴리에틸렌과 8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해 연간 6억불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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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은 발주처인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가 향후 석유화학제품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 운영 및 유지보수와 관련된 기술 기술을 전수 중이다.

본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막대한 천연가스를 실질적인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및 제안하고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제공으로 추진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 수행시 국내 중소기업들과 동반 진출해 70% 수준의 외화가득률을 보여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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