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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중특수 촬영장 아쿠아스튜디오 본격 가동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8-23 20:00 KRD7
#고양시 #아쿠아 #스튜디오
NSP통신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조 특수촬영장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본격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조촬영장의 개장작품인 설경구, 손예진 출연의 영화 ‘THE TOWER’가 8월24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물을 사용하는 전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세트장 조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7월16과 17일에는 국내 현업 촬영감독들이 주축을 이룬 ‘HD촬영감독클럽’ 회원 및 방송영상 전문가 200여명이 모여 다양한 방송장비 시연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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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월 초에는 제주영상위원회 및 경기공연영상위원회 로케이션담당자 팸투어가 개최됐다.

이 외에도 지난 8월21일에는 소형수조를 이용해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졸업 작품을 촬영하는 등 지속적인 사용문의와 예약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는 38억원(국비 5억, 도시 5억, 시비 28억)으로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대형 해상 전투장면이나 영화 ‘타이타닉’ 등의 수중 장면 및 특수효과 촬영을 할 수 있는 대형수조와 다양한 종류의 수중촬영이 가능한 중형수조, 특화된 CF나 수중화보 촬영에 이용될 소형수조 등 3개의 수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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