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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시의 도시 발달 과정을 담은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 제작을 위한 자료를 수집한다.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는 ‘수원의 도시계획사(1997)’, ‘수원시 도시계획 200년사(2000)’ 후 20년 만에 발간되는 역사서로 2000년대 초반 시의 급격한 도시 팽창과 발전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시는 도면·사진·기록물 등 유형에 상관없이 폭넓게 수집한다. 특히 변화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시민이나 도시발전 전문가의 생생한 구술 기록도 수집할 예정이다. 구슬 기록은 면담·전화 등으로 채록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 수원시정연구원에 전화·우편·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역사서는 12월 편찬돼 시 공공기관·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간될 역사서는 수원의 도시 발전 과정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을 계획”이라며 “수원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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