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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의원들이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1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 21명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임시정부를 세우고 독립운동을 벌였던 열사들을 기렸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경기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 합창 ▲명지대 뮤지컬학과의 ‘영웅’ 갈라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축하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임정 수립 100주년을 맞아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열사들의 뜨거운 투지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시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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