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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9일 안강읍 대합실에서 2020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의 현장검토가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신규사업성 현장검토가 지난 9일 안강역 대합실에서 이루어졌다.

현장검토는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후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추진위원와 관계자들의 성실한 답변과 공모 선정을 위해 시와 지역주민추진위원회가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우렸다.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업비는 160억원(국비 112억 원, 시비 48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북경주 문화복지공간 조성’ ‘안강전통시장 활성화’ ‘황금들녘 안강 상생길 조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배후마을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제2의 안강읍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신청 전 각 사업별 지역추진위원회 구성, 현장포럼 개최, 사업지역 현장견학, 주민의견 수렴, 지역 조사, 연계기관 협조 및 전문가(PM단)초청 자문과 컨설팅을 거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안강읍 농촌 중심지활성화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받아 9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에서 “이번 안강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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