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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사업지 22곳 선정·분양경기 양극화 外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4-09 18:37 KRD7
#도시재생뉴딜 #국토교통부 #무순위청약 #주택법 #사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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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정부가 전국의 노후 지역을 재생하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22곳을 발표했다.

중규모 사업지 7곳은 쇠퇴한 산업기반을 회복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업지 15곳은 마을 주차장 등 생활SOC가 공급될 전망이다.

○…(정책) 국토부, 상반기 뉴딜사업 22곳 선정=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전국 22곳에서 선정했다. 정부는 2023년까지 1조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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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 등 경제적 효과가 큰 중규모 사업 7곳은 지역의 쇠퇴한 산업기반을 회복시키고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대구 달서구 송현동 등 노후한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 사업 15곳은 마을주차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공급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 입주자 사전점검 제도 의무화 전망=주택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 보증을 위해 입주자 사전점검 제도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민경욱 의원은 해당 사항을 제도화하기 위해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이는 아파트 하자분쟁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입주예정자가 사전점검에서 부실한 공사를 발견할 경우 사업주체는 지체없이 보수공사를 실시해 주택의 품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장) 전국 주택 분양경기 양극화 전망=4월 전국의 주택 분양경기가 서울은 회복, 부산은 최악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산연에 따르면 상승지역은 전월 최저수준이었던 전망치에 대한 기저효과와 특정 인기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준공후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분양사업 추진 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86.2), 세종(88.2), 광주(83.3) 등도 80선을 상회하며 봄철 분양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지만 대구(62.9)와 부산(45.8)은 전국 평균(69.4)을 밑돌고 있으며 이마저도 전월대비 각각 12.7p, 19.8p 크게 떨어졌다.

○…(분양) 서울 아파트 무순위 청약 등장=한양수자인 192, 방배그랑자이 등 서울 지역 분양 아파트에 편리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사전 무순위 청약’이 등장했다.

그동안 아파트에서 잔여 물량 접수가 시작되면 밤샘 줄서기, 건설사 투명성 등 각종 불편함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이에 건설사들은 전자 청약으로 인한 투명성과 고객 참여 방법에 편리성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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