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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조명자 회장(오른쪽 세번째부터)을 비롯한 군지련 관계자들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전국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군지련) 조명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이 8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만나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명자 군지련 회장(수원시의회), 신재걸 부회장(강릉시의회), 조석환 사무총장(수원시의회), 국강현 소음피해분과위원장(광주 광산구의회), 이배철 고도제한분과위원장(송파구의회), 이연미 군공항이전특별위원장(대구 동구의회) 등이 참석했다.

군지련의 요청으로 이뤄진 면담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십년간 군용비행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겪은 소음실태와 현황을 호소하며 관련 법안 제정 협조와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임원들은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현실성 있는 소음 대책 기준을 정해 적절한 보상·지원 대책이 마련할 근거 법률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서주석 차관은 “대책이 조기에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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