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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관계자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부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과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건강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 참여를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치과의사, 치위생사로 구성된 보건소 치과전담팀이 학교로 방문해 구강검진,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 블소바니쉬도포 등 예방 위주의 구강보건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불소도포사업은 초등학교 14개교를 방문해 3474명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구강보건교육은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2개교 355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또 오산시는 초등학생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성호초에 설치한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진료·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양치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호초에 설치한 양치교실 학기 중 상시운영하고 학급별 보건수업을 통해 구강보건·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양치시설 설치로 건강 환경을 조성해 집탄 생활터(학교) 내 바른양치 실천 습관 유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학령기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본이 되는 영구치가 완성되는 시기로서 예방차원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때”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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