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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약시장 한파…‘지방 양극화 심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4-04 07:57 KRD7
#미세먼지 #수도권 #청약시장 #지방 양극화 #무주택자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9.13 대책 이후 대출 규제와 무주택자 중심의 청약제도 개편으로 전국의 청약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은 지난달 분양에 나선 6개 단지가 모두 미달을 기록했으며 대구 등 일부 지역은 청약률이 80대 1을 넘기도 했다.

○…(업계) LH,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LH는 미세먼지 문제로 인한 입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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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2022년까지 총 5230억원을 투자헤 3기 신도시 등 신규사업의 도시설계 단계부터 선제적 저감대책을 도입할 방침이다.

○…(분양) 서울, 부산 등 아파트 브랜드 타운 형성=한 동네에 단일 브랜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들어서는 브랜드타운 형성이 전국에서 속속 나타나고 있다.

‘ㅇㅇㅇ아파트 1차’ 같은 형식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거래) 청약시장 양극화=지난 3월 분양된 민간 공급주택 28개 단지 중 42.9%에 해당하는 12개 단지가 1·2순위 모두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특히 경기·인천지역은 분양에 나선 6개 단지가 모두 청약 미달이었다.

반면 대구와 충남아산 일부 단지는 40~8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업계는 무주택자 중심의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청약의 신중함이 일부지역 청약 미달의 원인으로 해석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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