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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 먹거리 29개 업체 G마크 인증···301개로 늘어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4-02 14: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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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리콜제·책임보상제 G마크···믿고 먹을 수 있는 경기 우수식품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올해 제1차 우수식품(G마크) 인증신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29개 업체에 대해 적합 인증을 부여했다.

도는 앞서 시·군을 통해 추천을 받은 35개 업체에 대해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문기관의 유해물질 잔류검사 등 안전성검사와 소비자단체 중 하나인 소비자 시민모임 등과 합동으로 생산현장 조사를 했다.

도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연장신청을 한 19개 업체 중 18개 업체에 적합 판정을 내리고 신규신청 16개 업체 중 11개 업체에 G마크 인증을 새롭게 부여했다. 이로써 경기도에는 G마크 인증 경영체가 총 301개 업체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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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신청은 2년 단위로 심사해 연장하고 있다. 1년에 네 차례 심의를 진행하며 1차 심의에선 올해 연장 심사 대상 264개 업체 중 19개 업체가 심사를 받았다.

G마크는 전국 최초로 리콜제 및 책임보상제를 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소비자단체로부터 수시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받고 있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경기 우수 식품이다.

경영체는 G마크를 획득하면 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G마크 제품은 학교급식, 대형 유통매장, 직거래,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2018년도에는 G마크 인증 293개 업체가 979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 목표는 1조435억원이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식품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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