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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치매안심센터-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심콕’ MOU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9-04-02 13:55 KRD7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심콕 #치매안심환경

치매 환자 200가구 가스안전장치 설치

NSP통신-2일 의왕시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치매안심환경 조성 비전 실현을 위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2일 의왕시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치매안심환경 조성 비전 실현을 위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와 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안심환경 조성’ 비전 실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가스안전장치인 ‘가스안심콕’은 주방의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실제로 치매 환자의 경우 가스레인지 사용시 과열을 인지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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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과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환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심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월부터 치매 환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심콕을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가스안심콕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5일까지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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