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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국토부가 새집증후군 방지를 위한 방침으로 친환경 건축자재의 유통단계부터 무작위 점검에 들어간다. 또 다음주부터는 청약 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토부, 새집증후군 차단 위한 친환경 건축자재 불량 잡는다=국토교통부가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친환경 자재의 제조·유통 단계부터 공사현장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한다.

국토부의 이같은 결정은 친환경 생활제품과 실내마감 건축자재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 강화는 물론 불량 자재의 현장 반입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집증후군을 유발시키는 물질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알데하이드(HCHO) 등으로 국토부는 이를 방출하는 건축자재, 마감재를 제조·유통하는 업체를 무작위로 추출해 점검할 계획이다.

○…4월 첫주, 서울·수도권 지역 분양소식=4월 첫째 주 전국 13곳에서 총 8073가구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수도권에서도 활발한 청약이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청량리 해링턴 플레이스’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가 각각 청약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호반써밋 송도’가 청약을, 경기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지역 행복주택 1743가구 입주자 모집=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강동·중랑·은평구 등 서울 내 행복주택 입주자 1743가구를 모집한다.

신규공급 1743가구 물량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1113가구가 배정된다. 또 사회초년생 등 청년 316가구, 대학생 17가구,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도 각각 291가구, 6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업계 기상도=돌아오는 주는 청약이 쏟아지는 4월이 시작된다. 서울지역 집값 하락률은 여전하지만 본격적인 이사철과 늘어난 공급물량이 주택시장에 활력이 되살아날 거라는 기대감이 생길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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