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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동양인재개발원에서 ‘혁신교육지구 연계로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상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28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진로체험지원센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체험 지원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자체·교육지원청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인적자원과 체험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단위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협력체이자 교육활동 공간이다.

워크숍은 경기도 27개 지역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진행되는 올해 특색있는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확장될 수 있는 시기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학교,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지자체 담당자들이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다.

교육지원청 진로진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기진로교육 정책과 학교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을 공유하고 이어 교육지원청 지자체와 진로체험센터 업무담당자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 혁신 방향 ▲지자체 혁신교육지구 연계 사례 공유 ▲혁신교육지구와 진로체험센터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을 실천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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