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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최대규모의 와인 박람회 준비를 마친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와인매장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각 점 와인매장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상반기 최대규모의 와인 박람회 ‘Spring Vino In Lotte’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와인 박람회인 ‘Spring Vino In Lotte’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하는 대표적인 와인축제로 가장 저렴하게 세계 각국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프리미엄 특가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7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특가 와인 중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수상 ‘윈스턴 처칠’이 즐겨 마셨던 ‘폴 로저, 꾸베 써 윈스턴 처칠’ 샴페인을 30만원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이너리 반피의 ‘반피 스무스’ 와인을 9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야외 나들이가 잦아지는 봄에 어울리는 샴페인•스파클링 와인도 준비했으며,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를 1만8000원에, ‘조닌 델포지오 모스카토’를 1만5000원에, ‘엑스트라 버겐저 스파클링’을 1만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대구점은 행사 기간동안 와인 10만원 이상을 구매할 경우 5%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도 칠레 건국 200주년 기념식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바 있으며, ‘대통령의 와인’이라는 애칭을 가진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샤르도네’를 3만원에 선보인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 ‘샤또 라공 벨에어’를 1만원에, ‘랭고 아베이 레세르바 까베르네 쇼비뇽’을 1만원 특가로 준비했다.

더불어 상인점은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와인 10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천원•1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고승한 식품팀장은 “최근 주 52시간제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퇴근 후 가족과 또는 혼자 술 마시는 경우가 잦아졌다”며 “이번 와인 박람회를 통해 평소 눈여겨 봐두었던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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