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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감염병 대비 보건소 교육 시행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3-26 15:50 KRD7
#식중독세균 #에이즈 #생물테러 #콜레라 #윤미혜

1군 감염병, 에이즈, 식중독세균, 생물테러병원체 이론 및 실습 중심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과 각종 감염병에 대한 현장근무자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연구원 내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교육에는 도내 44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보건지소 검사실 요원을 비롯해 생물테러대응 의료기관 검사실 담당자 및 에이즈 선별기관 등 16개 민간의료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집단 발생 우려가 크고 발생 즉시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1군 감염병을 비롯해 ▲식중독세균 ▲에이즈 ▲생물테러가 우려되는 병원체 등에 관한 최신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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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이 최신 검사기술을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집단식중독 및 감염병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근무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집단 식중독과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근무자들의 뛰어난 업무역량 이외에도 근무자들 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현장 근무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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