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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선6~7기 부채 및 채무비율 지속 감소기조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3-26 09:36 KRD7
#대구시 #회계별 결산 #채무비율 #세입·세출 예산회계 #재무회계

2018회계연도 결산 결과 발표

NSP통신-대구시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회계별 결산을 실시한 결과, 채무비율과 부채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대구시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회계별 결산을 실시한 결과, 채무비율과 부채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회계, 재무회계 및 기금회계 등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회계별 결산을 실시한 결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파악하는 기준이 되는 채무비율과 부채비율이 매년 지속 감소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및 14개 특별회계를 포함한 예산회계 결산액은 세입이 8조5966억원,세출이 7조5427억원으로 잉여금 1만539억원이 발생했고, 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 4359억원과 국고보조금 반환금 47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133억원(일반회계 1719억원, 특별회계 4414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입결산 중 지방세 규모는 2조5945억원으로 전년(2조5735억원)대비 210억원(0.8%)이 증가한 바, 그 중 취득세는 전년(9353억원)대비 103억원(1.1%), 지방소비세는 전년(3767억원) 대비 22억원(0.5%)감소했으나, 지방소득세는 전년(3865억원) 대비 501억원(1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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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정부 부동산 안정화 대책 등으로 부동산관련 취득세는 다소 감소했으나, 소득세·법인세 등 국세 징수실적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에 따른 것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세입 6조3249억원, 세출 5조8322억원으로 4927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다음 연도 이월액 3163억원과 국고보조금 반환금 45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719억원이다.

특별회계는 세입 2조2717억원, 세출 1조7105억원으로 5612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다음연도 이월액 1196억원과 국고보조금 반환금 2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총 4414억원이다.

이는 정부 부동산 안정화 대책 등으로 부동산관련 취득세는 다소 감소했으나, 소득세·법인세 등 국세 징수실적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에 따른 것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세입 6조3249억원, 세출 5조8322억원으로 4927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다음 연도 이월액 3163억원과 국고보조금 반환금 45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71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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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회계는 세입 2조 2717억원, 세출 1조 7105억원으로 5612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다음연도 이월액 1196억원과 국고보조금 반환금 2억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총 4414억원이다.

결산내용 중 예산회계(단식부기, 현금주의) 방식에 의한 채무내용을 살펴보면 시 본청의 경우 ‘18년도말 채무는 1조 6719억원으로, 민선6~7기 5년간 총 2660억원의 채무를 상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재무회계(복식부기, 발생주의) 방식에 의한 자산을 살펴보면 미관리 공유재산 발굴 등으로 1조 3306억원이 증가한 34조 2081억원이며, 부채는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대행사업비 등 미지급금을 포함하면 전년도말 2조 1880억원 보다 814억원이 증가한 2조 2694억원이다.

공사·공단을 포함한 대구시 총 부채규모는 3조 2026억원으로 전년도말 3조 169억원보다 1857억원 증가했다.

또, 17개의 기금회계는 전년도말 9458억원 보다 428억원이 더 조성된 9886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산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20일 동안 시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재무경력자 등이 참여하는 결산검사를 거쳐, 6월 개최되는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2018회계연도 결산을 준비하면서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시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검사와 시의회의 결산승인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꾸준히 보완해 투명한 재정집행과 건전재정 기조를 향상시키는데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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