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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9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29일 오전 11시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해양경찰의 홍보관, 순찰차 체험, 타투/풍선, 경비함정 모형접기, 진압장비 체험, 사진전, 심폐소생술, 프리마켓(장미꽃다발, 빵만들기, 린넨의류, 우드도마, 프랑스 자수 브로치, 수제도시락, 리코타치즈, 핸드메이드 원피스 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특히, 심폐소생술, 경비함 모형접기 참여시 열쇠고리 호루라기, 연필세트,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요트를 타고 선상위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요트체험은 30일과 31일 3차례(11시, 1시, 3시)에 걸쳐 선착순 30명에 한해 실시한다.

시는 대회 마지막 날(4월 1일)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 등으로 인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영일대 해양스포츠아카데미~환여횟집 방향 교통을 일부 통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활성화와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양레저산업 육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해양문화관광 도시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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