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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 2020도쿄하계올릭픽전지훈련장 경북도 유치 제안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3-25 11: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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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올림픽 종목 가운데 17개 종목 가능...'해외전치훈련단 유치협의회' 구성 적극 유치 나서야

NSP통신- (경북도의회 인터넷방송 캡처)
(경북도의회 인터넷방송 캡처)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 박태춘 의원(비례)은 25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전지훈련장을 경북도내로 유치해 지역활성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박태춘 의원은 먼저"2020년 7월 24일부터 개최될 도쿄올림픽과 같은 해 경북도는 전국체전을 개최하기에 도내 우수체육시설을 백분 활용할 수 있는 잇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국내 20여곳의 지자체가 외국대표팀에 훈련장을 제공했듯이 경북도 또한 33개 종목 가운데 17개 종목의 전지훈련장 제공이 가능한 최적의 전지훈련장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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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제주를 비롯한 타 시도는 벌써 이를 전개하고 있기에 경북도 또한 경북문화관광공사, 해외지사, 경북체육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외전치훈련단 유치협의회'을 구성해 전지훈련장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한국관광공사와 대한체육회는 ‘2020 도쿄올림픽’ 방한 전지훈련단의 규모를 2200여명에서 2800여명, 50∼60여억원으로 추산하고 있기에 경제적 효과에 더한 경북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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