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K팝 스타’, 국경과 인종 뛰어넘는 글로벌 오디션 실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8-03 21:07 KRD2
#K팝스타

-해외 오디션 참가자 광고 하루만에 1천여명 지원

NSP통신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내 빅3 기획사인 SM-YG-JYP가 의기투합해 세계 속 K팝의 한류 열풍을 주도할 스타급 인재를 발굴해내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가 지원자들이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등 글로벌한 대규모 오디션 프로젝트로 그 위용을 떨치고 있다.

지난 1일 해외 한류 채널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K팝 스타’ 모집 광고와 배너가 오픈돼 단 하루 만에 지원자 1천여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미국 대표적인 한류 전문 사이트 ‘올케이팝닷컴’을 비롯한 각종 해외 사이트를 통해 오디션 소식을 듣고 제작진 앞으로 춤, 노래 동영상을 보내오는 파란 눈의 지원자들은 미국에서 만 단 하루 만에 약 6백여 명을 넘어섰으며,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을 커버하고 있는 ‘코리아 커넥션’, ‘유로저널’ 등의 사이트를 통해서도 곧바로 2백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G03-9894841702

또 남미와 아시아 전역 지원자들 역시 200명을 훌쩍 넘기며, 한국 진출을 목표로 뜨거운 예선 신청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 외국인들은 무엇보다 노래와 춤, 랩, 악기 연주, 그래피티 등 다양한 분야에 고르게 응모, 한층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 대부분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missA. 2NE1 등 한류 아이돌의 춤과 노래를 매우 능숙하게 따라하고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하고 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하루에만 1천명 이상의 해외 지원자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기현상은 최근의 K팝 열풍이 거품이 아니라는 증거”라며 “뉴스를 통해서만 알려져 왔던 K팝 파워를 제대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1차 예선을 통과한 해외 지원자들은 미국, 프랑스, 중국, 남미에서 열리게 될 현지 오디션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 발매 기회, 그리고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될 ‘K팝 스타’는 가창력과 춤, 스타성을 가진 세계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예선 접수 마감은 9월 18일까지이다. 본방송은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