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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 프로젝트 포스터.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이 2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재기발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재기발랄 프로젝트는 재능있는 학생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들에게 재능기부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동탄국제고 경제동아리 ITEC과 효원고 과학동아리 효원리퀘스트가 참여한다.

동탄국제고 최우수 활동 동아리수 선정된 ITEC은 KT 사회공헌 하자프로젝트, 국제고연합 경제학술제 등에 참가했으며 효원리퀘스트는 광교청소년수련관·영통청소년문화의집·권선청소년수련관에 재능기부를 한 동아리다.

ITEC은 ▲경제생활이 무엇인가요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무역은 왜 하는 건가요 ▲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등 경제·경영의 개념을 영어와 융합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효원리퀘스트는 ▲고무찰흙으로 지층 모형 만들기 ▲번지지 않는 글씨 만들기 ▲태양열 선풍기 제작 등 융합과학 분야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수업지도안·자료를 제작·준비해 월 1회씩 총 5회 실시된다.

이진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재능을 나누는 활동이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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