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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표 보급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9-03-18 14: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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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및 다중이용업소용 자율점검표 제작 및 보급을 통한 도민참여 유도

NSP통신-일반주택용 자율안전점검표. (경기도)
일반주택용 자율안전점검표.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도민 스스로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한다고 18일 발표하다.

공동주택용 6만1000부, 일반주택용 1만부, 다중이용업소용 5만부 등 총 12만1000부가 시군청 민원실과 주민센터 등에 배포되며 점검표는 경기도청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히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와 숙박업소가 자율점검에 모두 동참하고 그 결과를 건물입구에 게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NSP통신-공동주택용 자율안전점검표. (경기도)
공동주택용 자율안전점검표. (경기도)

이를 위해 도내 다중이용업소 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군에도 안전점검표 비치 및 보급 관련 간담회 추진과 홍보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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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와 시군은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자율점검 참여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SNS, G-BUS 영상홍보, 유관기관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는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분위기 조성과 자율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다중이용업소용 자율안전점검표. (경기도)
다중이용업소용 자율안전점검표. (경기도)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 개선을 위한 재난예방활동으로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하며 올해 점검대상은 안전 등급이 낮은 시설, 노후시설, 다중이용 및 화재 취약시설이 포함된다.

송재환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 집과 내점포는 내가 점검한다는 도민들의 자율점검 참여의식이 중요하다”면서 “생활주변의 작은 것부터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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