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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광역조감도. (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강원도 원주시에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포스코건설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이 난개발 및 공원 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된 제도다. 민간기업이 근린공원 부지 70%에 공원을 조성해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개발이 용이한 부지 30%를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분양 관계자는 “원주 최대규모 중앙공원 안에 들어서는 쾌적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이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전매 기간도 없기 때문에 기타 지역에서 투자목적으로 청약을 넣으려는 수요자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건설의 탄탄하고 우수한 상품 시공과 주변 인프라 등이 훌륭해 향후 시세도 많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6일 4단지 ▲27일 1단지 ▲28일 3단지 ▲29일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4월 9일~11일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1단지~4단지까지 중복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혜택도 실시한다.

강원 원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춘다. 또 세대주 여부와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또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도 없기 때문에 계약금 10% 완납 후에 무제한으로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개 단지 총 2656가구 규모이다. 모든 가구가 59㎡, 84㎡, 101㎡ 면적의 중소형 평형대로 이뤄졌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위치는 원주시 개운동 일대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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