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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환송식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11 14:36 KRD7
#경주시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환송식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 다문화가정 20세대 친정 나들이 지원

NSP통신-경주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환송식 단체사진. (경주시)
경주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환송식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올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대상자로 선정된 20세대를 초청해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 주관으로 ‘2019년 경주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환송식’을 가졌다.

시는 다문화가족의 모국 방문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거주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세대 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186세대의 친정방문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다문화가족은 자녀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 함께 친정방문을 하지 못한 모범 다문화가정으로 베트남 12, 필리핀 3, 중국 2, 인도네시아 1, 일본 1세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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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환송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김인재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난타공연과 아리랑예술단의 민요공연으로 축하했다.

친정방문 대상자 매소혜 씨는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사업이 없었다면 모국 방문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고 감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경주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며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환송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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