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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지승준, ‘폭풍성장’ 화제…“연기자 데뷔해도 되겠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7-26 21:58 KRD2
#지승준
NSP통신-<사진=윤효정 씨 미니홈피>
<사진=윤효정 씨 미니홈피>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슛돌이’하면 ‘지승준’이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얼짱 골키퍼’ 지승준(13) 군의 폭풍성장한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 24일 지승준 군의 어머니인 윤효정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짧막한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오랜만에 준이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에는 부쩍 큰 지승준 군이 자신의 방에서 막대사탕을 들고 해맑게 웃어보이는 모습과 복도 벽에 한쪽 어깨를 기댄채 사탕을 입에 물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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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글에서 “준이가 쑥쑥 크네요. 저번엔 제 코까지 왔었는데, 지금은 이마까지...우와!”라고 아들의 성장에 놀라워 했다.

또 ‘시크한 쭌’이라는 제목이 달린 지승준 군의 사진에는 역시 집 복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우수와 분노에 찬 표정연기를 하고 있어 초등학교 6학년생이지만 다소 어른스러운 면모를 엿보게 하고 있다.

사진 글에는 “오~우리 꼬맹이. 오늘은 쫌 시크하네”라고 아들 매력에 푹 빠진 어머니의 심경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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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아파트 주차장을 걷는 모습과 영화관 나들이 모습, 부자지간의 여유롭고 정겨운 모습, 지승준 군의 박장대소하는 다양한 모습 등이 사진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대로만 자라다오”, “6년전 그 꼬마 맞아?”, “정말 잘자랐다”, “폭풍성장은 이럴 때 써야할 듯”, “다양한 표정, 연기자 뺨치네”, “데뷔해도 되겠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승준 군은 지난 2005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서 골키퍼와 주장으로 활약하며, 당시 초등학교 1학년생이었지만 잘생긴 얼굴과 남다른 패션스타일로 시청자의 주목과 사랑을 받았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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