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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서 열린 우정학사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 조원표 이산학원 이사) (부영그룹)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영그룹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학생들을 위한 우정학사(기숙사)를 건립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우정학사를 통해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축 · 기증하는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320㎡(400평) 3개층 규모로 1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33실(1실당 4인)과 샤워실,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30여년 간 육영사업뿐만 아니라 국내 초·중·고·대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100여 곳의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한 바 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기부금액은 7600억원이 넘으며 2014년에는 500대 기업 매출 대비 기부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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