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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S픽처스>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정용화가 장난기 가득한 촬영현장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에 대학돌 밴드인 ‘The stupid(더 스투피드)’의 리더로 기타와 보컬을 맡아 열연 중인 이신 역의 정용화는 최근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사진 속 정용화는 촬영대기 중 살짝 문 뒤에서 동료배우의 촬영장면을 엿보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부터 감정연기에 몰입해 무사히 촬영을 마친 후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 모습 등 극 캐릭터와 사뭇 다른 이미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촬영 전 대본을 꼼꼼이 살피며,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 ‘정용화’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정용화의 눈빛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고 있다”며 “이신과 함께 한발한발 성장해가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인 정용화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야금천재 이규원(박신혜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는 ‘넌 내게 반했어’는 지난 20일 방송된 7회에서 이신을 잊겠다던 규원이 대학 기념공연 여주인공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를 부르던 중 신과의 추억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이를 지켜보던 신이가 규원의 진심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오는 27일 밤 9시 55분 방송될 8회는 당초 21일 방송예정었으나 박신혜가 교통사고로 촬영에 차질을 빚으며, 이날 1회부터 7회까지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은 특집 ‘스페셜편’으로 대체 방송된 바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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