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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욕설’ 논란 해명, “공인 본분 망각한 인간 본성 때문...‘죄송’”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7-22 23:31 KRD2
#천상지희 #선데이
NSP통신-<사진=선데이 트위터 캡쳐>
<사진=선데이 트위터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24. 본명 진서윤)가 트위터 욕설 논란과 관련 사과했다.

22일 선데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공인의 본분을 잠시 망각하고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고 말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글로 잘못을 빌었다.

이어 “트위터는 왠지 일기장 같기도 하고, 말못하고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을 친구가 아무도 없을 때 이성을 잃고 의지하게 되는 이상한 마력이 있는 것 같다”고 논란의 빌미가 된 욕설을 글로 남기게 된데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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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는 앞서 지난 20일 그의 트위터 글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실행하자 XX들아. 스쳐지나갈거면 내옆에 얼씬거리지마. 지긋지긋하니까”라며 “난 그런 것까지 신경쓰기에 너무너무 지치고 피곤하단 말이다. 정말 책임회피, 눈가리고 아웅따위하려면 딴곳으로가버려. 내 인생에 껴들지마, 죽고싶단말야. 진짜 짜증나”라고 격한 심경을 욕설과 함께 남겨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선데이는 팀 멤버 다나와 함께 유닛그룹 ‘천상지희 다나&선데이’로 지난 11일 디지털 싱글 ‘나 좀 봐줘 (One More Chanc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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