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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위원장, 경주시 '문화특별자치시'로 승격해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3-01 21: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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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규제, 경북도 규제 등 각종 규제가 경주시 발전 걸림돌...규제완화 위한 경주시 노력 주문

NSP통신- (더불어민주당경주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경주시위원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은"경주시의 발전을 위해 규제완화가 최우선 과제로 이를 위해 경주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배근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는 정부규제, 경북도 규제, 시 규제, 공기업 규제 등으로 묶여 경주발전의 최대 걸림돌로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경주도심은 3, 40년전이나 변한 것이 거의 없고 보문단지도 50% 정도만 가동되고 있는 주된 원인은 70년대식 행정규제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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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를 탈피하기 위해 경주시는 규제에 익숙한 행정관료의 틀에서 벗어나야 하고 경주시장이 이익집단 간의 이해 조정력을 발휘해 규제개선을 위한 결단을 해야 경주시는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경주시가 경북도의 규제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경주문화특별자치시’로 경주시 행정단위를 승격시키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내건 공약을 재차 제시했다.

덧붙여"보문단지의 각종 용도규제, 층수 규제, 용적 규제, 건폐율 규제 등은 1970년대 규제로서 시대변화와 현실에 맞게 전면 개편돼야 한다"며 김성조 신임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경북도에서 준비하고 있는 2020년 국비예산안 중 경주시의 몫이 많이 부족하다"며 경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며 더불어민주당TK발전위원회에서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임배근 위원장은 향후 중앙부처와 청와대, 국회 등에 경주시의 현안을 적극 대변할 것이며 매월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경주시위원회의 활동상황과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을 피력할 계획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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