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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청신호’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3-01 15:15 KRD7
#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센터 1차 서류심사 통과

대한축구협회, 1차 관문 통과... 주낙영 경주시장, 범시민연대 2차 심사 준비

NSP통신-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경주시)
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월 27일 대한축구협회 공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나선 24개 지자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에 포함되었다.

이는 쾌적한 기후, 뛰어난 접근성, 한수원 투자유치 등 최적의 후보지로 인정받아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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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따르면 1차 서류심사 결과 광역단체 울산광역시, 세종시, 수도권 여주․용인․김포․이천시 4곳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충청권은 천안시, 전북은 장수와 군산이 선정됐다. 경북 도내에서는 경주시, 상주시, 예천군이 경쟁한다.

시는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목표로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와 현장실사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3월 중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후보지를 6곳으로 압축한 뒤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중 우선후보지를 선정한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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