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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박병일 기자 = 영덕군 강구면 ‘강구(구)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주민설명회’가 27일 강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주민과 설계용역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구(구)교는 지난 2017년 3월 21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됐으며 군은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160, 지방비 160)을 확보해 오는 2023년까지 재가설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영덕군은 사업구간의 위험성, 사업시행의 필요성, 향후 실시설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설명에 공감하는 한편, 재가설 교량이 강구지역의 경관을 대표하고 교통체증도 해소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심의 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1937년 준공된 강구(구)교는 오래되고 낡아 슬래브에 다수의 균열이 발생하고 교량 상부에 부식이 진행 중이다. 과다한 교각으로 홍수 시 통수능력이 저하돼 재해위험평가 ‘D’등급을 받아 교량 재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NSP통신/NSP TV 박병일 기자, pbi12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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