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시티헌터’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극을 몰아가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 17회분에서는 5인회 ‘싹쓸이 계획’으로 북에 침투했다 작전 수행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바다에서 아군에 총에 맞아 억울하게 비명횡사한 대통령 경호실의 경호원이었던 아버지 박무열(박상민 분)과 동료 요원들의 명예회복과 복수를 위해 당시 싹쓸이 현장에서 살아남은 양부 김진표(김상중 분)와 함께 ‘5인회 처단프로젝트’를 가동중인 시티헌터 이윤성(이민호 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의 친모 김경희(김미숙 분)은 처단대상 5인회 중 4번째 타깃인 해원그룹 회장 천재만(최정우 분)을 우연히 병원에서 목격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재만이 앞으로 큰 일을 하게될 친구(최응찬 역)의 아이를 낳아 앞길을 막지말라며, 낙태를 강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성이 현직 대통령이자 진표의 마지막 처단 목표인 최응찬(천호진 분)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은 진표가 무열이 임신한 경희의 보호자가 된 과거를 돌이켜보는 장면과 경희가 직접 수놓은 손수건을 서랍속에 보관 중인 응찬, 똑같은 문양의 수가 새겨진 손수건을 아들에게 전해주라며 경희가 윤성의 조력자인 배식중(김상호 분)에게 전하는 장면에서 더욱 구체화 됐다.
응찬과 윤성의 관계가 ‘부자지간’이라는 것은 이미 지난 주 방송에서 한 차례 예고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딸 최다혜(구하라 분)의 과거 선생으로 윤성을 맞은 응찬은 함께 오찬을 나누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 때 세사람 모두 밥안에 든 큰 콩을 모두 싫어해 골라내는 모습으로 공통점을 보였다.
서로 혈육간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윤성이 친부인 ‘응찬 응징’에 가담중에 있어 이같은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충격파를 주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열이 아닌 응찬이 윤성의 친아버지라니..놀라운 반전이다”, “5인회 마지막 인물이 응찬인데 윤성의 복수는 제대로 이루어질까?”, “정말 몇회 남지 않았는데도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다” 등 반응으로 결말까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엔딩장면에서는 천재만의 부하 석두식(성창훈 분)이 진표를 살해하기 위해 진표의 안가에 부하들과 침입, 혈투 끝에 진표를 잡아 죽이려는 찰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위기 속 양부를 구하러 나타난 윤성으로 다음회 액션에 대한 기대를 갖게했다.
특히 단, 3회만을 남겨둔 ‘시티헌터’는 오늘(21일) 밤 방송되는 18회에서 최응찬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진표의 계략으로 팔과 다리가 꽁꽁 묶인 채 수족관안에 던져져 죽음의 위기를 맞게되는 김나나(박민영 분)를 구출하기 위한 윤성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충격적 반전과 함께 시청률 20%대의 벽을 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회 방송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은 18.8%로 전회대비 -0.4%포인트를 기록하며, 2회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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