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헌터 걸’ 박민영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연기투혼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 방송될 SBS 수목극 ‘시티헌터’ 18회 분에서 극 중 청와대 경호원으로 시티헌터인 이윤성(이민호 분)의 연인이기도 한 김나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민영은 손발이 꽁꽁 묶인 채 바닷물이 가득 찬 수족관안 빠져있는 ‘고난도 수중신’을 선보인다.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 수족관에서 밤샘촬영이 진행된 이번 수중신은 나나가 모종의 계략에 빠져 물 속에 갇혀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는 장면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완성도 높은 수중신을 위해 전문 수중 촬영팀까지 투입된 이번 촬영에서 박민영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촬영 강행군으로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음에도 영하에 가까운 수온과 짠 바닷물 속에서 힘든 기색 없이 리얼한 표정연기를 완벽 소화해내는 프로 근성을 보였다는 후문.
제작 관계자는 “단순히 물속에 들어가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손발이 묶인 채 진행된 촬영이라 박민영의 체감 고생은 더했을 것”이라며 “상어만 제외하고 원상태의 물고기들이 활개하고 있는 수족관 안에서의 촬영이라 다소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박민영과 촬영 스태프 모두 일사분란한 호흡으로 NG없이 사실적이고 생생한 느낌의 수중신을 완성하게 됐다”고 흡족해 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시티헌터’ 17회에서는 윤성의 친부가 대통령 응찬(천호진 분)으로 밝혀지는 반전 극으로 두 사람이 언제쯤 ‘부자지간’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될지, 또 윤성의 양부 진표(김상중 분)가 계획한 ‘5인회처단 프로젝트’ 수장격인 응찬의 처단을 윤성에게 맡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상태에서 윤성과 친부의 비극적 결말을 이뤄낼지 시청자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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