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19일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새 앨범 인쇄사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인피니트가 오는 21일 발매가 예정된 첫번째 앨범 CD 인쇄물 잘못으로 초도 판매물량 3만장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피니트의 새 음반 제작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인피니트는 최근 ‘차세대 한류주자’로 떠오를만큼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이돌그룹으로 데뷔 1년만의 첫 정규앨범이라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인피니트의 첫번째 정규앨범은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완벽함을 추구해 왔는데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앨범 발매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중이나, 현재로서는 예정된 날짜에 발매하기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최대한 제날짜에 차질없이 공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 인쇄사고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앨범 나올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타깝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응원할테니 힘들 내라”, “끝까지 기다리겠다” 등 격려와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피니트의 첫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내꺼하자’ 티저영상은 이들이 음악적으로나 외모적으로 스펙트럼을 한차원 넓힌 모습으로 오픈과 동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