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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발표 모습.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이 윌(I will)’ 차윤서 위원장(소명여고 1학년)과 김시후 부위원장(석천중 1학년)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전국아동의회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소속 25개 지자체 아동의회가 참여해 국회의사당 견학, 아동참여기구 운영 및 추진사항 100초 소개, 모둠토론과 지방정부협의회 제안 안건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위원 20명의 캐리커처를 대표 사진으로 소개하며 그간의 활동사항과 아동친화도시 캠페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모둠토론 시간에는 아동 의견을 반영한 아동시설 운영, 아동 생활환경 안전 개선, 추가적인 진로 탐색기회 제공, 장애·탈북·다문화 가정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아동들의 의견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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