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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남 중원지역위, 5·18 망언 한국당 3인 제명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2-21 15:31 KRD2
#성남시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망언 #오일팔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열어

NSP통신-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가 21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3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가 21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3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신)는 20일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등 3인을 규탄하고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지역위는 21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 3인은 5·18 민주화운동을 남파된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거나 5·18 유공자에 대해 세금을 축내는 괴물집단으로 매도하는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으로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와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비웃듯이 자유한국당의 당 대표직과 최고위원직에 도전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5·18 망언을 한 3인에 대해 이종명 의원 1명만 제명하고 나머지는 전당대회 출마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징계를 유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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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우리는 자유한국당이 과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민주정당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5·18 망언 3인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는 또 “5·18 망언 3인을 규탄하고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및 서명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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