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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 프로그램 운영 선도학교 워크숍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2019년 도전, 성취 프로그램 운영 선도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전, 성취 프로그램’은 2019~2022 경북교육 발전계획에 반영된 신규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인문·예술·체육·봉사 등의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며, 특히 경쟁이 아닌 협력 중심, 자율적 도전과 성취가 바탕이 되는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전 학교 적용을 목표로, 올해는 초등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6개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게 된다.

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그램 개발 추진단을 운영해 향후 선도학교와 연계한 인문·예술·체육·봉사활동 영역의 운영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선도학교별 특색 운영사례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향후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더불어 기본 운영 계획서를 바탕으로 각 학교 급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운영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향후 선도학교 운영 결과 분석,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면담 및 설문조사, 그리고 전문가 협의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숙자 초등과장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가는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앎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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