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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삼성생명,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금융자문기관’ 선정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1-07-13 16:09 KRD7
#국민은행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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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과 삼성생명(사장 박근희)은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및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위한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돼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 선정은 1조원 이상 대규모 발전사업에 민간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선정된 것.

그 동안 국책금융기관이 주도해 온 발전자본시장에 금융기관간 경쟁체제가 도입돼 장기적으로 발전공기업 뿐만 아니라 발전에너지 유관기업에게도 금융자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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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이번 입찰을 통해 다양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금융기관간 경쟁을 유도, 기존 타 발전사업과 비교시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또,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3개 은행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평가해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전담할 금융기관으로 KB국민은행, 삼성생명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는 동두천시 광암동 미군 캠프 호비(Camp Hovey) 외곽지역에 총 투자비 1조3422억원, 설비용량 1500MW(750MW급 X 2기) 규모의 친환경 발전소다.

사업의 시공은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담당하고 한국서부발전은 건설사업관리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해 201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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