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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관계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7395억원 중 4286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해당부서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집행현황과 향후계획, 신속집행문제사업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속집행 대상은 급여성경비와 사무관리비, 균분집행이 필요한 경비를 제외한 시설비․용역비․자산취득비․민간경상사업보조 등 실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예산을 중심으로 2월말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맞춰 본격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과 자금지원반, 일자리추진반 등 신속집행추진반을 구성해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와 지원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추진상황을 수시점검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자리사업과 SOC사업에 대해 중점 추진하고 지난해 토지보상, 문화재 발굴, 사전절차이행 등으로 문제가 있었던 사업들에 대해 상반기내 문제점을 해결해 연내 집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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